부여군, 새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본격 개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1.08 11:36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새해부터 6개 사업으로 분산됐던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부여군청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와 노인단기가사서비스의 경우 8개의 장기요양센터에서 각기 제공해왔다.

특히 대상자들은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중복 지원이 불가하여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새해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중 홀몸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요양등급을 받아 제공받는 요양서비스와는 성격이 다른 제도로 돌봄을 제공하여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악화를 예방하고 노인이 홀로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며, 그 중 부여군의 기존 돌봄 이용대상자 1,800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연계되며, 신규 대상자는 2020년 3월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적합판정 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부여군은 보건복지부 노인돌봄체계 개편으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해 수행기관별로 필요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부여성심원,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 부여돌보미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권역별로 공개 모집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시행으로 경력단절 및 어르신 봉사에 뜻을 가진 부여군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 욕구에 맞게 안전, 안부확인, 일생생활지원, 사회참여활동지원, 생활교육, 민간자원연계 서비스, 가사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여 노인들이 행복한 부여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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