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초유의 친위 쿠데타…추미애 수사하라"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20.01.09 15:26
사진제공=뉴스1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 "초유의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기죽지 말고 추미애(법무부 장관)를 수사하라. 뒤에는 국법이 있고, 국민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조국 사건 및 울산부정선거사건 수사책임자를 부산과 제주로 보내고 총장과 만나지도 못하게 한 것은 명백한 보복인사, 수사 방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인사를 한 추미애와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울산부정선거사건 조사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은 조국 아들의 인턴 증명서 허위발급 혐의를 받고 있다. 결국 피의자들이 달려들어 검사를 갈아치운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검사 인사는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 이것도 건너뛰었다. 이젠 착한 척, 공정한 척하지도 않는다. 아예 대놓고 한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은 직권남용죄로 추미애를 고발하자"며 "검사 한 명을 좌천시켰다는 안태근 전 검찰국장은 직권남용죄로 실형 2년을 복역 중"이라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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