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치질과 혼동? ‘도대체 어떤 증상이길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12 15:22


사진='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영기가 수술을 받은 ‘크론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영기는 박군의 ‘한잔해’를 선곡해 불렀다.

이날 그의 무대를 본 마스터들은 올하트로 보답했다. 호평도 함께였다.

하지만 무대를 끝낸 후 영기는 “크론병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며 “내가 2분을 채울 거라고 장담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수술로 병을 치료했지만 체력이 전과 같지 않다고 했다.

영기가 고백한 크론병은 만성염증성 장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에 따르면 크론병 증상은 관절통과 열, 복부 통증, 설사를 비롯해 각종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환자가 본인의 질환을 모르고 체중 감소, 나른함, 빈혈 등이 발생한 후 뒤늦게 크론병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장에 병변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항문의 상태가 나쁜 환자들이 치질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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