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승소, 정의는 이뤄지고 밝혀진다며 눈물까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20.01.15 08:05

사진: 방송 캡처

남편을 청부 살해한 남성에게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송선미가 승소했다.


서울고법은 송선미와 딸이 송선미의 남편을 청부 살해한 곽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총 13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곽씨는 송선미 남편과 갈등을 빚던 중 다른 사람에게 살해할 것을 교사하면서 대가로 20억원을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곽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송선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 씨와 1년 열애을 했다. 이후 지난 2006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15년 4월 결혼 8년만에 첫 딸을 얻었다. 송선미는 남편에 대해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오빠도 그렇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남편의 죽음에 대해 송선미는 "하늘에서 보고 있을 저희 신랑을 위해 한마디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정의는 꼭 이뤄지고, 밝혀진다는 얘길 하고 싶다. 적어도 저는 제 딸에게 그런 대한민국을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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