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재 11호, '국내 첫 방위사업학 박사 최기일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1.21 11:03
더불어민주당이 국내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기일(38)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11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위산업 관련 전문가가 정치권에 영입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교수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더이상 대한민국에 방산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정예강군을 육성하려면 방위사업 체계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치열한 각국의 이해관계 속에서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부민강병, 정예강군을 중심으로 방산비리를 근절할 투명한 시스템을 만들고 방위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충남 천안 출신이다. 2000년 서울 대성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 입학했다. 2004년 숭실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 학사장교(43기) 재정병과로 임관했다. 2011년 방위사업청 획득전문인력으로 선발돼 국제부품계약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까지 현역 육군 소령으로 복무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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