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9일 '지역문화분권시대' 원년 준비하는 회의 개최

김용삼 차관 주재 실·국장, 16개 광역지자체·도 국장 참여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1.28 15:46
문화체육관광부(박양우 장관, 이하 문체부)가 문화 분권 시대를 앞두고 29일(수)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김용삼 제1차관과 전국 광역시와 도 문화, 체육, 관광 담당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시·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회의’를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29일 오후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의는 기술 발전, 소득 증가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문화 환경과 문화정책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과거 문화, 체육, 관광 등 분야별로 열었던 회의를 확대·통합했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문화의 큰 틀에서 분야별 정책을 모두 아우르고 중앙과 지역의 실질적 연계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1차 회의에서는 ▲문체부의 올해 재정 상황 ▲2월에 수립·발표할 예정인 제2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 ▲범정부 한류사업 현황 등, 2020년 문화정책 방향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사항을 찾는다.

아울러 문체부 내 각 실·국과 광역시·도 국장이 정책 현안, 건의·협조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문체부 예산은 2019년 5조 9,233억 원 대비 9.3% 증가한 5,570억 원 증가해 사상 처음 6조 원대(6조4,803억 원)에 진입해, 국가적 차원에서 문화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과의 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시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회의가 열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문화 분권의 시대에서, 지역과의 실질적 정책 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중앙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정책을 교류·소통하여 이들이 창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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