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학사 준비하며 ‘모범수’ 생활..‘교도소 행정과 장기수에도 관심’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29 11:27


사진='사건상황실' 방송화면 캡처

신창원이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사건상황실’의 코너 판결의 재구성에서는 1990년대 전국을 발칵뒤집어 놓은 탈옥수 신창원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도치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8년째 수감 중이던 신창원은 지난 1997년 1월 통풍구를 통해 탈출을 시도했다. 그는 실톱으로 쇠창살을 그어 낸 구멍으로 탈옥에 성공, 이후 5차례에 걸쳐 경찰 검거망을 벗어나며 2년 6개월간의 탈옥 행각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1999년 7월 16일 전남 순천의 모 주택에서 가스레인지 수리공의 신고로 재검거 돼 기존의 무기징역에 더해 22년6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복준 교수는 신창원이 재수감 된 후 고입, 대입 검정고시를 치렀다고 밝혔다. 또 상담사 자격증 학사 학위를 준비하는 등 모범수 생활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복준 교수는 “신창원은 교도소 행정 관련 장기수 문제점을 고발하는 활동을 하고 싶어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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