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코로나 환자, 1인실에서 母 간병 받아..‘병원은 코호트 격리 中’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2.05 19:30
사진=뉴시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8번째 확진자가 16번째 확진자의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18번째 확진자는 광주광역시에 사는 21살 한국인 여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딸이다.

18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광주21세기병원에서 무릎인대 봉합수술을 받고 입원해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16번째 환자는 광주21세기병원에 입원한 딸의 간병을 위해서 같은 병실에서 지내면서 간병했다. 병원 내에서 입원 병실과 외래를 오가며 본인의 폐렴 치료를 받았다. 처음에는 딸이 입원한 1인실에서 지내다 이후 딸과 엄마가 함께 2인실에 입원했다.

현재 16번째와 18번째 확진자 모두 현재 음압 병동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광주21세기병원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는 의료진과 입원환자들이 모두 격리 조치되는 것을 의미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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