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 위해 다중이용 공공시설 임시 휴관

경로당, 복지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정상 운영하되 자체운영 프로그램 중지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2.07 10:05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5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구에서 운영하는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감염‧이동 경로와는 무관하지만 국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시 휴관 대상은 ▲체육시설 10개소 ▲자치회관 27개소 ▲도서관 37개소 ▲관악문화관 ▲관악문화원 ▲관악구싱글벙글센터 ▲관악구평생학습관 총 78개소이다.

경로당 113개소와 복지관 5개소는 정상 운영하되, 자체 운영 중인 96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구민회관, 성현동주민센터, 미성동자치회관에서 진행되는 구민 정보화교육 17개 과정도 잠정 중단된다.

임시 휴관 다중이용 공공시설 명단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관악구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 분들께서는 공공시설 휴관 결정에 따라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철저하게 대비,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하여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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