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전국 최초 지역주민 가스시설 개선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2.11 10:58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전국 최초로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노후된 LP가스 고무호스의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하는 군민 가스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

오는 2021년부터 가스 배관으로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가 개정된 액화석유가스법에 의해 행정처분(과태료 부과)을 받아야 하므로, 부여군은 그동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외계층 등 취약 가구만을 대상으로 가스배관 교체 지원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군은 올해부터 가스배관 교체로 인한 일반 가구들의 재정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LP가스판매협회 부여군지회와 협업하여 개선사업비를 대폭 인하했고, 금속배관 교체에 들어가는 사업비 중 신청가구 부담액 3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군비로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속배관 교체사업으로 가스시설을 사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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