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 "정치 뜻 없다" 출마설 부인

전북 군산 출마설 일축…"관련 보도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더리더 서동욱 기자 입력 : 2020.02.12 15:30
채동욱 전 검찰총장 / 사진 = 머니투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최근 불거진 4·15 총선 전북 군산 출마설을 부인했다. 그는 정치에는 뜻이 없고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인 원혜영 의원은 지난 5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채 전 총장을 언급했다.

원 의원은 민주당이 전북 군산 지역에 채 전 총장 투입을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설(說) 가지고 이야기하긴 어렵다"면서도 사견을 전제해 "채동욱 전 총장 같은 분을 우리가 모실 수 있으면 참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채 전 총장 출마설은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군산 출마를 접자 일부 언론에서 제기했다. 그는 서울 출생이지만 본적이 군산으로 알려져 있다.

채 전 총장은 머니투데이 입법국정 전문지 '더리더' 기자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정치 안한다. (관련 보도는) 제 의사와는 전혀 무관한 사실무근 보도일 뿐이다"고 밝혔다.

채 전 총장은 2013년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다 혼외자 논란이 일어 자진 사퇴했다.

이후 야인 생활을 하던 그는 2017년 1월 변호사 등록과 함께 개업 신고서를 대한변협에 제출, 변호사 활동을 허가 받았고 같은 해 8월 법무법인 서평을 설립했다.
sdw7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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