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곤 서현정보통신(주) 대표, 고려대에1억 기부

인공지능연구 발전에 마중물 되길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2.12 17:24
고려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1회 졸업생인 배영곤 서현정보통신(주) 대표(전자공학 69)가 모교의 전자공학과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2월 12일(수) 오후 2시 고려대 본관에서 ‘배영곤 서현정보통신(주) 대표 전기전자공학부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기부식에는 배영곤 대표와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중훈 공과대학 학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이인규 전기전자공학부 학부장, 고성제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기부식에서 배영곤 대표는 “노년에 접어들어 돌아보니 오늘날의 나를 만들어준 모든 과정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마침 작년이 입학 50주년이자, 전자공학과 설립 50주년이라 행사의 일원으로서 과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과대학에서 AI연구소 설립을 위해 모금을 하고 있다 하니 내 기부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QS세계대학평가에서 고대의 ‘공학&기술’분야는 3년 연속 국내 종합사립대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위상이 높다. 배 교우님의 (*고려대학교는 졸업생을 교우라고 호칭한다*) 기부금이 전기전자공학과의 발전은 물론 AI연구소 설립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배영곤 대표는 무선통신설비, 이동통신시공사업을 수행하는 서현정보통신(주)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일 열린 고려대 전자공학과 탄생 50주년 기념 ‘전자인의 밤’에서 배영곤 대표는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고려대는 이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자 기부자의 일정을 고려하여 오늘 감사패를 전달했다.
jmg1905@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