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트로트로 성공하기까지..“뭐라도 해야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2.13 10:32


사진=설하윤 SNS


트로트 가수 설하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하윤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느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돌 연습생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설하윤은 12년 간 아이돌 연습생 신분이었다며 약국, PC방, 서빙, 카페, 속옷 판매 매니저, 피팅 모델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돌의 꿈을 접고 트로트로 전향한 것에 대해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곡'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설하윤은 MBN ‘동치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게 돌아가신 할머니 덕분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할머니가 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아이돌 연습생 신분이었기 때문에 ‘가수’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고. 그래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실력자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현재 회사의 대표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트로트라면 할머니가 좋아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걸 깨달아 1년 동안 트로트 연습생이 돼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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