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지원

2월 2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연간 2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2.13 10:38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전년 대비 3억원을 증액한 16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8,300명의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전국 어디서나 연간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고 가구당 세대원 합산의 농지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으로서,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농촌사회 고령화 실정을 반영해 지원연령 범위를 기존의 만20세 이상 72세 이하에서 만75세까지 확대했으며, 카드 발급시간 단축을 위하여 발급처를 2개소(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 NH농협은행 부여군청 출장소)로 확대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지난 6일 읍·면 산업팀장 회의를 개최하여 고령 및 장애인의 경우 읍·면 담당공무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통해 대리발급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올해는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가 여성농어업인의 지친 농어촌 생활에 활력소가 되며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이 신청기간 내에 행복바우처를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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