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봉준호 감독 ‘만남을 기대하는 팬들 마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2.13 11:07


사진=뉴시스 제공


르네 젤위거와 봉준호 감독의 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르네 젤위거와 봉준호 감독은 9일(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르네 젤위거는 영화 '주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시상식 직후 두 사람은 트로피에 이름을 새기는 바에서 마주쳤다.

두 사람의 만남이 포착된 한 영상 속에서 봉준호 감독은 르네 젤위거에 먼저 인사를 전한다. 이에 르네 젤위거는 "우리 다시 만났네요"라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지난 골든글로브 애프터파티에서도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어 르네 젤위거는 봉준호 감독 앞에 놓인 4개의 트로피를 보고서는 "트로피 그게 전부예요?"라며 농담을 건넸고, 봉준호 감독은 "너무 많죠. 미안합니다"라고 위트 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동영상은 60만 조회수와 4000 리트윗을 기록하며 온라인상에 크게 화제를 모았다. 국내의 영화 팬들 역시 감독과 배우로서의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하는 눈치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