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린어린이집, 접촉 원생만 40명?..‘원생들 격리 들어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2.20 13:54


사진=뉴스1 제공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는 전날 오후 4시보다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미술학원 교사 1명, 어린이집 교사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확진자가 근무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아트필 미술학원과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은 폐쇄조치 됐다. 근무자와 원생들은 격리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해당 시설에 대한 소독 방역을 할 계획이다.

대구시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 시내 343개 모든 유치원을 휴업했고,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집은 교사 20명에 원생 150명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가 가르치는 원생은 4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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