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해명, 오해 풀고 싶어 ‘마스크 발언’ 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2.27 21:17

사진=박명수 SNS


방송인 박명수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폭리 현상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박명수는 앞서 지난 2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일회용 마스크가 없어서 천 마스크를 구매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당시 박명수는 "마스크가 없다는 게 이게 말이 되는 얘긴지 잘 모르겠다. 예전엔 제가 알기로는 쌀 때는 묶음으로 사면 800원, 1000원까지 했는데 지금 하나에 4000원이다. 4배가 올랐다"며 지적했다. 또 "공공기관에 마스크를 놓고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판매하시는 분들, 유통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 겠지만 모든 국민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자 27일 방송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마스크 구하기 어렵다고 했던 이야기가 자꾸 번지고 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의 노고를 폄하하거나 모른 척 하는 게 아니다. 마스크 구하지 못해 고생하시는 분들과 공감하기 위함이었다"며 "자꾸 진영 논리로 이용되는 것 같아서 아쉽다. 결코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말씀 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번에 정말 좋은 마스크 공장 사장님을 알게 돼 마스크 2만장을 구입하게 됐다. 소외되고 필요하신 분들에게 먼저 기부하겠다"고 기부 소식을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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