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신규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순항’

12월까지 빛그린산단, 평동3차 등 완공 예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3.02 12:46
광주광역시는 신규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 내에 추진하고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은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깨끗이 처리해 공공수역으로 배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기반조성사업이다.

현재 광주시는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1단계 총 사업비 154억원, 처리용량 2000t/일)▲평동3차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1단계 총사업비 120억원, 처리용량 550t/일) ▲도시첨단·에너지밸리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1단계 총사업비 144억원, 처리용량 1000t/일)등 3곳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2017년 사업을 시작한 빛그린산단과 평동3차산단은 약 5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 남구에 조성중인 도시첨단·에너지밸리산단은 실시설계 단계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특히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의 경우 공장 설립 전에 시설완공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완료해 완성차 양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단 및 주변지역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수처리공정은 지하에 배치해 악취처리를 원활히 하고 지상은 공원화한다.

김재식 시 하수관리과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고농도 오·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산업단지 생산력을 높이고, 입주사업장과 산단 주변의 환경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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