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 보낸 지 닷새 만에…北, 동해상으로 발사체 3발 발사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3.09 09:32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3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TV 캡처
북한이 9일 오전 동해상으로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위로 친서를 보낸 지 5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 화력타격 훈련 후 1주일 만에 북한은 또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최대 190∼2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작년에 집중적으로 시험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 신무기에 대한 성능 시험 검사하는 과정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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