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풀체인지(MQ4), 하이브리드 고객 대부분 계약 유지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3.11 11:25

사전계약 시작 후 저공해차 미인증으로 인하여 쏘렌토 풀체인지(MQ4)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대상에서 중도에 제외됐다. 이로 인하여 기아차는 진행 중이던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갑작스레 계약을 중단하였으며 현재 디젤 모델만 계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2주 후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들에 한하여 세제혜택에 해당되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까지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보상안을 마련하였다.

보상 혜택은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관련한 보상 143만원과 취득세 보상 90만원까지 포함하여 총 233만원을 D/C 해주는 형태이다. 그 중 6월 30일 이전 출고자들에게는 정부에서 인하시킨 개소세까지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하여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 외 7월 이후 출고자들에게는 기본 233만원 보상으로 마무리가 된다.

구매 간에 적용되는 세제 혜택 뿐만 아니라 주차, 통행료와 같은 사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다른 인증은 놓쳤으나 저공해차 2종 친환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인증이 모두 완료된 관계로 공용 주차 할인, 혼잡 통행료 감면까지 챙길 수 있다.
보상안 발표 후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자 중 대다수가 유지하는 쪽으로 결정한다. 그 중 디젤 엔진으로 계약을 바꾸는 고객들도 있으며 아예 계약을 취소한 고객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올해 7월에 2.5 터보 가솔린 모델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들도 다수 있는 편이다. 이 결과에 잇따라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보상안이라는 평도 많이 있지만 대체로 불만 의견도 많이 있다. 일부 고객들은 "이건 당연한 혜택인데 어디가 보상이냐"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번 신형 쏘렌토에 적용된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재인증을 받기 위한 추후 개선 방안은 없으며, 배기량 조정으로 새로운 엔진 개발 계획 또한 없다고 전해진다. 런칭은 3월 10일로 잡혔으나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취소가 되었으며, 녹화 진행 후 17일부터 런칭행사 방송과 함께 출시를 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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