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다가구주택·원룸 등에 동·층·호 상세주소 부여 추진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3.11 21:28
평창군은 군민의 주소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단독주택·원룸 등에 상세주소를 적극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의 공동주택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를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로 활용하고 있으나, 기존 단독주택이나 원룸 등은 공동주택과는 달리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공법관계에서 주민등록상 주소로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여러 세대가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으로써 택배나 우편물 등의 분실, 반송 등과 같은 생활 불편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함은 물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평창군은 상세주소 부여를 희망하는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등의 소유주나 임차인에게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세주소 부여 신청이 없는 건물들을 대상으로 기초조사(공부조사 및 현장조사)를 추진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근 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 상세주소 부여로 보다 편리한 우편물 수령과 신속한 비상상황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세주소에 대한 홍보와 직권부여 제도를 병행해 군민들의 주소생활 편의를 더욱 증진시키고 좀 더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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