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례연합정당 참여한다…전당원 투표서 74% ‘찬성’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03.13 10:18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례 연합정당 참여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권리당원 투표를 하고 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하며 문항은 연합정당 참여 찬성·반대를 묻는 1개로 구성됐다./사진=뉴스1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연합정당'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 74%로 참여가 가결됐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투표율이 30.6%로 역대 최고율였으며 찬성 74.1%로 비례연합정당 참여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투표는 전날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권리당원 약 79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74.1%가 '찬성' 의견을 밝혔고 반대는 25.9%에 그쳤다. 권리당원 78만9868명 가운데 권리당원 24만1559명이 참여해 3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전당원투표 결과를 보고하고 추인절차를 거친 뒤 비례연합정당 창당 참여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참여로 전체 300석 중 47석을 차지하는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진보 진영의 비례연합정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대결을 벌이게 됐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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