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착한 임대인 운동 실천에 ‘앞장’

이달부터 6개월간 전통시장 사용료 50% 감면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3.17 12:10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착한 임대인 운동 실천에 앞장선다.

부여군은 16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장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 사용료 감면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동안 지속되며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이외에도 부여군은 지역 화폐인 굿뜨래페이를 충전할 경우 오는 4월 10일까지 10%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충전된 굿뜨래페이를 가지고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사용할 때 사용한 금액의 3%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감소로 상인들의 걱정이 크다”며 “지역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여 어려운 시기에 함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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