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HAPPY700평창 감자 팔아주기 운동 추진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3.18 14:44
평창군은 지난해 기상여건 호조로 감자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 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한 감자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감자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평창군 감자 재고량은 진부면을 중심으로 4,500톤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본청과 사업소, 군 단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감자 팔아주기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감자는 지역연고기업, 출향단체 등을 대상으로 강원감자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접수 판매가 되며 주문발주 후 선별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될 예정으로 판매가격은 한 박스(10kg)에 1만원(택배비 포함)으로 시중 가격보다 20% 저렴하게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감자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며 군납, 식자재업체 등을 통한 감자유통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감자는 벼, 밀, 옥수수와 함께 세계 4대 작물로 애용되고 있으며 피부미용과 변비치료, 혈압 조절과 소화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농산물”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소비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작물로 다가가 농가 경제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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