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선거 품격 지키자"…文 교도소 무상급식 발언 사과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4.01 10:52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사진=뉴시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 교도소 무상급식' 발언에 대해 1일 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어제 당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방송이 나온 것에 선대위원장으로서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을 하는 당원 지지자께 호소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후보들이 정말 열심히 잘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말 한 마디가 판세를 좌우함을 주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에 이 정권을 심판하자는 국민 여망을 저버리는 일이 될 수 있다"며 "엄정 비판하되 선거의 품격을 지키고 낮은 자세로 임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의 '희망으로 여는 뉴스쇼 미래' 방송에서 진행자 박창훈 씨가 문 대통령을 겨냥, "임기 끝나고 나면 교도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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