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예술위 7기 신임 위원 8명 발표

이시백, 정유란, 유은선, 홍태림, 박경주, 이원재, 이진희, 전고필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5.06 14:4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기 비상임 위원./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기 신임 비상임 위원 8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6일자로 위촉된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5월 6일~202년 5월 5일까지. 신임 위원과 더불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위원 3명(위원장 제외)을 포함하면 예술위위원은 총 11명이 된다.

신임 위원들은 ▲이시백(소설가) ▲정유란(문화아이콘 대표) ▲유은선(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홍태림(‘크리틱-칼’ 발행인) ▲박경주(샐러드 대표), ▲이원재(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 ▲이진희(장애여성공감 대표) ▲전고필(전라도지오그래픽 연구소장) 등 총 8명이다

7기 위원은 문학·연극·전통예술·미술·문화일반(다원예술, 장애인예술, 지역문화 등) 등의 전문성과 경험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변화하는 문화예술현장을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남여 각 4명(50%), 3·40대와 5·60대 각 4명(50%)으로 성·연령별 균형을 적극 고려했다. 문체부는 이번 위촉과 관련해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고 더불어 최근 융·복합, 다원예술 활동 증가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관련 경험을 고려했다.

차별 없는 문화예술지원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예술·복지 관련 전문성도 고루 살폈다. 또한 지역화와 지역 문화분권 관점에서 지역예술 활동가를 위촉해 지역과의 협력의지를 확인하는 한편, 청년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들에게 실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최초로 30대 청년예술가를 위촉했다.

올해 2월, 현장으로부터 추천받아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위원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문체부 장관은 추천된 복수의 후보자 중에서 위원을 위촉했다.

특히 올해 1월, 3차례 열린 현장공론회 의견을 위촉 과정에 반영해 실제 운영절차를 개선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개선된 위촉 절차에 따라 (기존)문화예술단체* → 법인 등록이 안된 임의 문화예술단체, 개별예술인, 문예위까지 확대했다. 추천위원 명단을 추천위 활동 종료* 후 공개했다. 최종후보자 추천 및 위원 위촉 시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연령별 균형적 구성으로 문예위의 문화예술현장 대표성 강화와 현장 중심으로 구성된 추천위 주관 면접으로 후보자의 비전과 역량 확인을 강화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간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공모로 구성된 민간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후보위원을 추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위원을 위촉했다.”며, “특히 성별과 청년 대표성을 확보해 실제 현장을 대변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극복,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예술현장을 대변하는 등 7기 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문체부는 문예위와 협력해 문화예술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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