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외로울 때 만난 남편? ‘고된 서울생활’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수진 기자 입력 : 2020.05.09 18:38
사진=정미애 SNS


트로트가수 정미애가 남편 조성환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5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져 부부, 형제 등 스타들의 가족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정미애는 남편 조성환과 함께 출연해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연애를 할 수 없는 분위기였기에 몰래몰래 만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남편 조성환은 아내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것에 대해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애 역시 열심히 준비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정미애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도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남편과 같은 기획사 소속이었다며 연습생활을 15년 정도했다고 밝혔다. ‘미스트롯’도 남편의 권유로 출연하게 됐다고.

그는 특히 “남편과 연습실에서 같이 연습할 때 제가 많이 외로웠다. 제가 24살에 서울에 올라왔다. 뭔가를 하다가 순탄치 않으면서 말만 연습생이지 하는 것 없이 방치됐다. 스트레스 받고 주위에서 압박하고 그런 시기에 남편이 회사에 뒤늦게 들어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동갑내기인데 노래도 잘하고 너무 좋았다”며 “제 이야기도 정말 잘 들어줬다”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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