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얼마나 당황했으면..‘해명까지’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수진 기자 입력 : 2020.05.10 15:59
사진=이진혁 SNS


업텐션 이진혁이 배우 김슬기의 발언과 관련해 해명했다.

앞서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톱스타 여하진 역을 맡은 문가영은 ‘여하진’의 이름으로 SNS를 개설해 김슬기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진혁이 접속해 댓글을 남겼고, 김슬기는 라이브 방송 말미에 “자기야. 이따 봐”라고 발언했다. 김슬기는 극 중 관계에 맞춰 호칭을 부른 것.

하지만 이를 두고 업텐션 팬들 중 일부에서 논란이 일자 이진혁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진혁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오해가 있어서 풀고 싶은 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 좋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때 인스타 라이브를 보러 들어가고, 아마 댓글을 세 개 썼을 것이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러고 이제 촬영하러 간다고 해서 (방송에서) 나왔다. 전 그 장면을 못 봤다”라며 김슬기의 발언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몇몇 팬 분들이 상황 파악을 해달라고 하더라. 저도 매니저한테 부탁해서 그걸 찾아봤다”면서 “누나도 저한테 사과했다. 자기도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나오게 될지 몰랐다더라. 촬영 중이었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얘기해줬다. 저는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진혁은 이어 “저도 억울하다. 저는 진짜 그걸 못 봤다. 나도 무슨 상황인지 했다”라며 “마음이 아픈 건 팬들끼리 싸우는 것이다. 내 첫 드라마이고, 내 데뷔작인데, 나와 나의 팬들 사이에서 이 드라마가 최악의 드라마로 남고 싶진 않다”고 털어놨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