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공무원 PTSD 해소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소방심리지원단 구성…교수‧전문가 등 6명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5.12 12:57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심리지원단과 함께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소방심리지원단은 심리지원단장 1명, 전문상담사 5명 등 6명으로 정신건강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 이상을 보유하고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험을 가진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홍보 ▲개인·심층 상담 ▲집단·가족 상담 ▲긴급 심리지원 등을 추진한다.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은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2월까지 광주지역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를 방문·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상담은 1대1 개인 상담으로 진행되며, 위기 및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와 관리방법 습득으로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안정감 있는 직무수행과 일상생활을 가능케 한다.

정신건강 위험군과 자살우려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 심리위기 지원을 통해 심층상담과 병원을 연계한 진료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공동의 이해와 공감·지지 문화 형성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필요시 가족상담을 실시해 건강한 가족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이해 교육과 정신건강 지원 홍보활동으로 심리적 회복탄력성 향상 및 직장 내 갈등예방으로 건강한 소방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임종복 시 소방행정과장은 “코로나19 총력대응으로 마음의 피로를 느낀 소방대원의 심리안정을 우선으로 한 현장활동 중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심리적 안정감 향상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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