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심경, “맘이 허하다” 후배들에 미안해..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수진 기자 입력 : 2020.05.15 11:34


사진=변기수 SNS

개그맨 변기수가 ‘개그콘서트’ 휴식기에 대해 언급했다.

변기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콘서트 개그맨 시험 13번 떨어지면서도 어떻게든 저 무대에 서보려고 미친 듯이 20대 내 삶을 바쳤고 그 꿈을 이뤘는데 이제 그 무대가 사라진다고 한다”며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다행히 그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덕분에 지금도 개그맨으로 살고 있다”며 “다만 이제 후배들이 설 무대가 사라진다. 힘이 돼줄 수 없어 많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앞으로 후배들이 더 멋진 무대에 설 수 있길 응원해달라. 진짜 맘이 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는 지난 14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20여년간 쉼 없이 대한민국의 웃음을 지켜온 ‘개그콘서트’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은 휴식기 동안 KBS 코미디 유튜브 채널인 ‘뻔타스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를 시도할 계획이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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