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불황 속 뜨는 1인 소자본창업 아이템 '두만사', 성수기 앞두고 가맹 열기 고조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5.18 17:49

코로나19로 한동안 침체되어 있던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이 5월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코로나19로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요식업이 큰 타격을 입은 탓에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뜨는 창업, 유망창업 아이템의 지형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비 요식업 분야의 요즘 뜨는 사업, 1인 소자본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업체에 선정된 두부만드는사람들(이하 두만사)이 주목받고 있다. 두만사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두부와 콩물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매장이다.


야채두부, 표고버섯두부, 인삼두부, 흑임자두부 등 몸에 좋은 식재료를 혼합하여 만든 두부를 판매하고 있으며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남해 지하염수 간수, 백년초 선인장 추출물이 어우러진 천연 응고제를 첨가하여 만드는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두부가 4계절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진다면 콩물은 여름철에 수요가 폭증한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초여름 6월부터 7~8월은 콩국수용으로 콩물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급증, 이 시기에는 두부를 제외하고 콩물 판매만으로 하루 이백만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주 소비층이 주부, 1인가구, 맞벌이족이기 때문에 주거 밀집지역 및 아파트 단지에서 단골 대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이렇다 할 경쟁업체가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 어느 지역에 입점해도 상권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점에 남자, 여자 소자본창업 등 1인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만사를 런칭한 (주)공존컴퍼니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기업은 소형 두부제조 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년 두부 장인이자 '대한민국 한식대가' 수여를 받은 대표이사를 비롯해 다년간의 두부 매장 운영 경험을 보유한 두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하나의 기계로 두부, 순두부, 비지, 콩물 생산이 가능해 부가가치가 높은 것이 특장점이다"며 "두만사 가맹점 개설 최소 평수는 단순 두부 판매만 할 경우 6평이며, 12평 이상에서는 두부를 활용한 메뉴와 1인 혼밥 식당을 결합한 형태 등 상권별, 투자 가능금액별 맞춤형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후 투자금 회수기간을 단축하는 것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중요한데, 콩물 판매로 오픈 초기부터 매출이 집중되기 시작하는 6월 즈음을 창업 시점으로 잡는다면 지금이 두만사 창업의 최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가능하며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본사에 방문하면 실물기계 확인, 두부 시식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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