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립아시문화전당 박태영 직무대리 선임

이진식 전 직무대리에 이어 '미디어 소통 원할한 문화기관장 평'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6.08 14:11
▲박태영 신임 국립아시문화전당 직무대리./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자로 박태영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53)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로 선임했다. 박 신임 전당장 직무대리는 광주 서석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및 미국 플로리다대 관광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문체부 관광레저기획과장, 관광정책과장, 문화산업정책과장 등 주요 과장 보직을 맡았다. 2012년부터 고위공무원에 승진 임용돼 관광레저정책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체부 저작권정책관, 관광산업정책관, 미디어정책국장 등 핵심 국장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전당장 직무대리는 부임 첫날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취임 초기에는 광주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현장을 방문해 ACC 운영 전반에 관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ACC가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아시아문화도시법’에 따른 ACC 운영체계 확립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종합계획과 옛 전남도청 복원계획 등 주요 계획을 추진하는 관련 기관 간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ACC는 박 신임 전당장 직무대리가 관광, 문화산업, 미디어, 예술, 저작권 등 문화정책에 밝은 정통관료로서 광주광역시는 물론 시민사회와 더불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진식 전 전당장 직무대리는 문체부 문화정책관으로 전보, 발령됐다. 이 전 전당장 직무대리는 2년 3개월 재임기관 동안 관람객 1,000만 명 방문시대 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아시아문화주간 등을 통한 전당 인지도 상승, 옛 전남도청 복원 동력 확보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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