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사찰음식 경연대회, 본선 17팀 진출

'사찰음식' 기본 정신 참신하게 응용 팀 선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6.09 13:35
▲2019년도에 열렸던 제3회 사찰음식 경연대회 본선 당시 모습./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제4회 사찰음식 경연대회’ 서류 심사를 마치고 본선 진출팀을 17팀을 발표했다. 본선진출팀은 일반부 12팀, 학인스님부는 5팀이다. 6월 26일 본격적인 경선이 치러지며 이어 최종 평가 및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에 대한 전통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올해 4회째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대회 주제는 일반부의 경우 ‘콩을 주재료로 한 사찰음식’, 학인스님부는 사찰이나 은사스님으로부터 전수받은 ‘내림 사찰음식’이 제시됐다. 특히, 올해는 일반부 경쟁이 치열해 조리전공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물론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이들의 신청이 많았다.

학인스님부는 동학사, 봉녕사, 송광사, 해인사의 승가대학에서 본선에 진출한다.

상금은 학인스님부 대상 수상자(1팀)에게 총무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2팀)에 교육원장상 및 포교원장상과 상금 각 150만 원, 우수상 수상자(2팀)에 문화사업단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일반부 대상 수상자(1팀)에게는 총무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2팀)에 한식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 각 150만 원, 우수상 수상자(2팀)에 문화사업단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 특별상 수상자(2팀)에 슬로푸드상과 상금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문화사업단 사찰음식팀 관계자는 “여름이 다가오다 보니 시원한 국수나 만두를 주제로 한 조리법이 많이 제시됐다.”며,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기본 정신을 참신하게 응용한 팀들을 본선 진출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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