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동채 위원장호 출항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리더십으로 탄력받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6.10 17:22
▲사진은 왼쪽부터 고 이희호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 정동채 제15회 광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현 동국대 석좌교수)./사진=뉴스1

대통령 소속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위원장 정동채, 이하 조성위)가 출항했다. 제8기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4명과 민간 위촉위원 15명, 총 29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 위원은 동국대 예술경영학과 석좌교수인 정동채 위원장을 비롯 ▲ 송진희 호남대 교수(부위원장) ▲강신겸 전남대 교수 ▲김호균 아시아커뮤니티문화재단 이사 ▲김희재 ㈜올댓스토리 대표 ▲박장식 동아대 교수 ▲ 안성아 추계예대 교수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유우상 전남대 교수 ▲이명규 광주대 교수 ▲전고필 전라도지오그래픽 연구소장 ▲정경운 전남대 교수▲ 함선옥 연세대 교수▲ 홍기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황승흠 국민대 교수 등이다. 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6월 9일부터 2022년 6월 8일까지 2년이다.

조성위는 앞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기본 방향 및 제도,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관련 부처 간의 협조 및 지원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중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제8기 민간위원은 문화예술, 관광, 국제교류, 건축, 투자, 법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민간위원들의 전문가적 식견과 추진력이 강화된 만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8기 위원장인 정동채 장관은 참여정부 당시 ‘문화 아시아’, ‘동아시아 문화허브’를 표방하며, 탄생한 1기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위원장 송기숙)는 노무현 대통령 직속 위원회였고, 당시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해 누구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 위원회가 탈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추진 계획은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은 예비종합계획 내용을 12월 7일 대국민 발표를 한 바 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는 김대중 대통령을 이어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공약 사항으로 당시 참여정부 시절 청사진이 국민들에게 제시됐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 시절 특별법이 제정됐다. 하지만 사업계획과 예산은 거꾸로 축소되어 논란이 일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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