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 지역민의 삶의 이야기 채집

'사람책 자서전 & 마을 기록학교', 대표적 탄광촌 지역 진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6.10 18:10
▲'사람책 자서전 & 마을 기록학교'./사진제공=(재)한국여성수련원

근현대 산업화의 살아있는 역사인 탄광 지역민의 삶을 엮어 잊혀져가는 ‘탄광촌의 역사’를 다시 쓴다.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탄광 지역민의 삶과 당시 지역문화를 기록으로 남기는 ‘사람책 자서전 & 마을 기록학교’ 과정을 5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표적 강원도 탄광촌인 삼척 도계, 태백, 정선 사북 3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사람책 자서전 & 마을 기록학교’는 개인의 역사에 담긴 탄광 지역 마을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수집·정리해 소멸되어가는 마을의 역사를 되살리고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은 강원도(자원개발과)가 도내 탄광지역주민의 정체성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시행하는 ‘2020 폐광지역주민 한마음 교육’의 일환으로 과거 번창했던 탄광산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살아있는 역사이자 증인인 51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다.

6주 동안 총 12회의 과정에 걸쳐 전문 강사들과 함께 기록한 주민들의생애는 생생한 그 시절 ‘탄광촌의 지역사’가 되어 향후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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