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부의장은 9일 속행된 부여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에 부여군이 추진한 지하수 관정개발 사업에 부여지역 업체는 소수만 참여했고, 충북 청주시 C업체와 충북 옥천군 J업체가 이 사업 물량 대부분을 수주했다”면서 “백제보 개방에 대한 긴급대책으로 추진된 이 사업에 관내업체는 거의 배제된 채 타 시군에서 전입한 특정업체가 60%이상 선정된 배경에 특혜 의혹이 의심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군 관계자는 “당초 이 사업은 대상 농가들의 희망에 따라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지원되어 보조 사업자(지원대상 농가)와 사업자 간의 개별 계약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고 밝히고 “때문에 부여군에서 특정업체 선정에 전혀 개입할 여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 군 관계자는 “비판적 의견에 대해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지도 세밀하게 살펴 일부 업체들의 오해를 불식하고, 관내 업체들에 대한 균등한 기회제공과 폭넓은 사업 참여 방안을 강구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이 기조인 민선 7기 군정비전을 차질없이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2019년 5월 「부여군 금강 하천시설로 인한 피해지역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한 부여군은 그 해 7월부터 환경부·한국지하수지열협회·농민대책위와 공동으로 지하수 임시대책사업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지하수 관정 개발 지원에 착수했으며, 해당 사업은 11월말에 모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