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제22회 수주문학상, 제17회 부천신인문학상 각각 공모

신인문학상 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희극 일반, 문화평론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6.14 11:17
▲제22회 수주문학상 포스터./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신인부터 기성까지 부천의 문학역량을 높일 인물을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제22회 수주문학상 ▲제17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각각 6월 15~7월 3일, 7월 20일~7월 31일까지. 올해 22회를 맞는 '수주문학상'은 원주의 '토지문학상', 화성의 '노작문학상'과 더불어 부천을 대표하는 문인 수주 樹州, 부천의 옛 이름) 변영로의 문학성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시(詩) 문학상이다.

◆수주 변영로 이어갈 시인을 전국에서 찾아
제출 작품은 시 7~10편이며,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이전 수주문학상 수상자는 공모할 수 없다. 작품은 15일부터 7월3일까지 3주간 우편으로만 접수하고, 마감 당일 저녁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는 것이 주의사항이다. 당선자 1인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수여와 월간 ‘현대시’에 작품 게재의 혜택을 제공한다.

▲폴란드에서 소개된 부천 고경숙 시인 시./사진제공=부천시청

◆지역 빛낼 신인 작가, 부천서 찾아
제17회 부천신인문학상은 ▲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희극 일반 ▲문화평론 등 6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 등이다 단 , 미등단자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0일부터 7월 31일 저녁 6시까지다.

원고 제출은 등기 또는 전자우편, 재단 방문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각 부문 당선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총 시상금은 1,300만 원이다. 재단은 올해 총 시상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리고, 지원분야 중 ‘문화평론 부문’을 신설하고 동시와 동화를 ‘아동문학’ 부문으로 통합했다.

▲제17회 부천신인문학상 포스터./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수주문학상과 부천신인문학상의 시상식은 각각 9월 18일과 19일이며, 수주문학제 기간(9월 17일~9월 19일) 중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문학상 응모를 원하는 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문화진흥부(032-320-6363, 6365)로 할 수 있다.

지난해 수주문학상 지원자와 출품작 규모는 각각 454명, 2,307편으로 수상작은 시인 김재원(42)의 ‘동물원’이다. 부천신인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총 282편, 이 중 6편 ▲소설 ‘오르톨랑’(황윤정·29) ▲시 ‘생각하는 가로등’(박동민·38) ▲수필 ‘풍경소리’(이양순·62) ▲동시 ‘밥풀’(유미정·38) ▲동화 ‘우리가 지켜줄 거야’(박주호·52) ▲희극일반 ‘유미의 우주’(이성일·31) 등 수상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7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돼 폴란드(크라쿠프), 영국(노팅엄), 이탈리아(밀라노) 등 전세계 문학창의 네트워크 도시들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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