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 정상화 위한 행동에 돌입하겠다"

송갑석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과감한 결단 요청드린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6.14 16:45
▲송갑석 대변인./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어제에 이어 14일에도 송갑석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연일 21대 국회 원구성과 관련 압박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 대변인은 “국회 정상화 위한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21대 국회가 시작된 지 16일이 지났다.”며, “그러나 코로나 위기 대응과 민생 안정을 위한 국회의 업무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예결위를 비롯한 7개 주요 상임위를 야당에 양보하는 통 큰 제안으로 어렵게 합의안을 만들어냈다.”며, 그러나 “장시간에 걸친 협상안은 미래통합당의 합의 번복으로 또 다시 물거품이 되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책무가 더 이상 정쟁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할 것이다.”며, “국민의 뜻대로 15일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국회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여당 출신 박병석 국회의장께도 과감한 결단을 요청드린다.”고 조속한 원구성을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

또한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와 달라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 국민의 삶과 경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총선 민의에 따라 ‘일하는 국회’의 첫발을 내딛겠다.”고 총선에 승리한 거대 여당답게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갑석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미래통합당에 촉구한다”며, “국정운영과 민생입법을 저지하려는 낡은 시도를 중단하고,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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