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보이스 OB 단원 2人, 1위로 팬텀싱어3 결승 진출 영예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6.16 09:30
클래식 보컬 그룹 '유엔젤보이스(U Angel Voice)'의 OB 단원들이 JTBC 예능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 출연해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에서 5라운드 자유 조합 4중창 대결을 펼친 결과 유엔젤보이스 OB 단원인 길병민, 김민석이 최종 12인 명단에 올랐다.

이번 자유 조합 4중창 대결에서는 길병민을 주축으로 김민석, 존 노, 박현수 등이 '일 냈다' 팀을 결성해 참여했다. 특히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을 선보이며 클래식 곡 'Senza Luce'를 완벽히 소화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유엔젤보이스 OB 단원 출신의 길병민, 김민석이 이끄는 '일 냈다' 팀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호평도 이끌어냈다.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은 황홀한 무대라고 극찬을 하며 편곡된 Senza Luce 버전에 흥미를 보였다. 특히 윤상은 비현실적일 정도로 큰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던 무대였다고 연신 칭찬했다.

The M.C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김문정은 멜로디의 서정성과 잘 어울리는 편곡을 해냈다는 평가를 내렸다. 대결의 결과 ‘일 냈다’ 팀의 길병민, 존 노, 박현수, 김민석이 1위를 하며 결승으로 직행했다.

이번 팬텀싱어3에서 유엔젤보이스가 더욱 주목받는 것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팬텀싱어1에서 최종 우승을 거둔 '포르테 디 콰트로'의 리더 손태진 역시 유엔젤보이스 OB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유엔젤보이스는 2008년 창단한 이래 13년 가까이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하게 활동해 온 유서 깊은 남성 중창단이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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