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세종 Re-Feel(리필)’ 준비

10주년 기념 <모차르트>, <컨템포러리S-자파리>, <머더발라드>, <세비야의 이발사>, <에바 알머슨 Vida 전> 등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6.17 07:18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무용, 전시세종리필 포스터./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감성과 에너지 충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여름 시즌 프로그램 ‘세종 Re-Feel(리필)’은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무용, 전시를 선보이고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감성과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이다. 

뮤지컬계 전설적인 콤비 극작가 미하엘 쿤체&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독일, 헝가리, 한국 등 전세계 9개국 2,200회의 공연, 24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세계적인 메가히트작 뮤지컬 <모차르트>를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실험적 작품을 위한 기획 시리즈 <컨템포러리S>는 현대무용은 물론 이거니와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안무가 겸 출연자로 참여 하여 피지컬 모노드라마 <컨템포러리S-자파리>로 선보인다.

또 세 남녀의 위태로운 사랑을 그린 록 뮤지컬 <머더발라드>를 4년 만에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2013년 초연 이후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뮤지컬로, 섹시하고 강렬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시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소속 예술단체 서울시예술단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매년 매진을 기록하며 여름방학이면 꼭 봐야할 클래식 공연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썸머클래식>을 비롯, 합창음악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며, 대중을 위한 합창 콘서트인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가 올해는 국내 최초로 사운드 트랙과의 만남을 통해 영화음악을 합창으로 들려준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에바 알머슨 전./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유쾌한 코믹 오페라인 <세비야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음악적 분석과 감각적 연출로 재구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으로 선보이며, 오디션을 통해 신인 성악가를 발굴, 육성하여 참신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미술관에서는 미국과 아시아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전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한 스페인 출신 여성화가 에바 알머슨이 한국에서의 두 번째 전시 <에바 알머슨 Vida 전>을 선보인다. 지난 2018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첫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은 당시 40여만 명이 관람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번 전시는 2019년부터 스페인 작업실에서 그린 신작과 미디어아트 작품도 최초 공개되는 등 이전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품 100여점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감성과 에너지 충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대 30%를 할인 예매할 수 있는 선물하기 패키지를 비롯하여, 여름시즌 공연 관람시 오설록(현대미술관점, 명동점, 인사동점) 전 메뉴를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시즌 공연 및 전시를 4개 이상 관람한 관객에게는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며, 온라인 댓글 및 현장이벤트도 마련하였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전시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충전되는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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