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제15회 2020대한민국환경대상” 생태연구부분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6.17 12:20
▲제15회 2020 대한민국환경대상 이규용 위원장(왼쪽)에게 생태연구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강병화 교수(오른쪽)
강병화 명예교수(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가 지난 6월 10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개최된 “제15회 2020대한민국환경대상”의 생태연구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째 열리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기관·지자체, 연구소,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사회각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로 이루어지는 권위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강병화 명예교수는 1984년부터 2012년까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잡초, 생태, 종자 연구의 권위자이다.

1999년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을 설립 후 2,332종류의 식물종자 8,893점을 수집 및 보관, 36년 동안 4,924일에 달하는 야외조사, 우리나라 야생식물의 종자부터 유묘, 개화 결실기에 따른 이미지 자료 60만장 수집, 우리나라 자원식물을 집대성한 한국생약자원생태도감(2008, 지오북) 외 20여권의 저서 집필했다.

종자와 식물에 대한 20회의 전시회 개최, 외래식물과 덩굴식물의 관리 필요성에 대한 선구적인 보고 및 연구 등으로 국내 생물다양성 보존 및 학문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 해왔다.

강병화 명예교수는 이번 수상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야생식물자원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그간 지원을 아끼지 않은 문숙과학지원 재단과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 원장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에 감사하며, 두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야생식물자원포럼’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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