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예방관리에 나서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6.18 10:10
평창군은 본격적인 냉방장치 가동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평창군은 관내 대형건물, 대형목욕탕,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 14개 시설의 냉각탑수 저수조, 화장실 등의 냉온수를 오는 6월 20일(토)까지 채수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검사결과에 따라 기준치 이상의 균수 검출 시 해당 시설의 청소 및 소독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고 올해부터 강화된 법령에 따라 관련부서에 검사내용 통보 및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증이 경미한 호흡기 증상으로 그칠 수도 있지만 심할 경우 노약자 등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에 균의 증식과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정기적인 물공급 시스템의 청소와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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