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차테크, 국내 최초 농업용 천연 미네랄계 무기항균제 출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6.18 14:53
전북 김제시 월촌농업공단에 소재한 (주)바이오차테크는 지난 11일 (주)파마오넥스와 공식적인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

이후 국내 최초로 농업ㆍ축산업ㆍ수산업용 “미네랄계 무기항균제”를 출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 및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차테크는 201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 5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 및 양산을 위한 설비에 투자했다.

산림폐기물 등 폐목재를 300℃의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하는 저온 반탄화 바이오차(Biochar; Char=숯)의 양산ㆍ상용화에 성공했다.

2018년에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 사업을 통해 경기ㆍ전북ㆍ경남 등 전국 10여 곳에 심토 파쇄 및 바이오차를 활용한 토양환경 개선 시범사업으로 “바이오 숯”을 농가에 공급하기도 했다.

농가 수확량은 전년 대비 25~35% 증가시키는 성과를 올리는 등 농가소득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바이오차테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의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농가들이 각종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줄여주고 있다.

아울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바이러스를 사멸ㆍ제거할 수 있는 수퍼 미네랄 무기항균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수퍼미네랄 무기항균제는 최근 강원도에서 다시 창궐한 “과수화상병”과 같이 농가에서 발생한 치명적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퇴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증에 착수하고 있으며, 축산농가ㆍ수산농가에서도 양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사멸ㆍ제거함으로써 닭ㆍ새우 등 생존율이 낮은 품종에 대한 생존율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무기항균제의 주성분은 (주)파마오넥스에서 개발한 “ALAN623”이라는 물질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은나노ㆍ제오라이트계가 아닌 순수 미네랄계 항균물질이다.

내성이 생기지 않고 장기간 인체에 노출이 되어도 안전한 차세대 친환경 천연 미네랄 항균물질이라고 한다.

또한, 기존 염소계 소독제와 달리 동물이나 사람에게 직접 항균제를 분사해도 전혀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 미국 FDA를 통해 항바이러스, 피부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국내 소독제의 신 물질 원료로 등록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기관 및 대기업ㆍ중소기업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사용 중이다.

바이오차테크 관계자는, “이번 미네랄계 무기항균제의 출시로 바이오차테크에서 생산하는 바이오차와 무기항균제를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각종 바이러스의 위협에도 안전하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며, 향후 제품 간 시너지 효과도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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