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 "비인도적인 반려동물 장례문화 바꾸는 첫걸음 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0.06.24 13:17
▲23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사망한 유기견을 애도하는 추모사진을 부착한 추모목(리본트리)을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이사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강동구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23일 오후 2시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례업체 ‘펫포레스트’와 아름다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동물복지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사망한 유기견을 애도하는 추모사진을 부착한 추모목(리본트리)을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유기동물 장례 지원(화장 및 수목장), 반려동물 장례 할인,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양성, 반려주민 대상 추모음악회·펫로스 증후군 극복강연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23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례업체 ‘펫포레스트’와 아름다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동물복지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제공=강동구

이 구청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은 아름다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사망한 반려동물 절반 가까이가 야산에 불법 매립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는데, 비인도적이고 환경오염을 야기해 동물복지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라면서 “‘반려동물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철학으로,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행복한 삶, 이별까지 전 생애를 돌보는 새로운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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