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곰보식당’ 새로운 모습 보여준다, 2020 세련된 감성으로 리브랜딩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6.27 10:00

좌 : 과거 곰보식당 삼락동 본점 / 우: 새 단장을 마친 곰보식당 본점 = 곰보식당 제공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 개발은 우리에게 물질적인 풍요를 안겨주었지만, 과거와 뿌리를 지켜나가는 신념과 여유는 줄어들게 했다고 할 수 있다. 오래된 것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젊은 사업가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흐름이 어려워진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가업을 잇는다는 것이 무모하게까지 여겨지는 이 땅에서 부산 곰보식당이 45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곰보식당은 오랜 시간 유지해온 식당에 더 나은 위생적인 환경과 세련된 디자인 감성으로 변화를 주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곰보식당의 공간연출과 브랜딩은 디자이너그룹 ‘오알크루(ORCREW)’가 담당했다.

오알크루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전 세계 54개국 4,724개 작품 중 최종 ‘Best of the Best(서비스 디자인 부분 대상)’를 수상하며 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실력파 디자이너그룹이다.

이에 오알크루의 손길이 더해져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곰보식당 모습에 많은 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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