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강원지역 현장 안전 점검 마쳐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0.06.29 16:47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공단 강원·속초지사, 검사현장 등 강원지역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강원지역 현장 방문은 선박검사 및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등 안전관리업무를 점검하고, 어업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이를 토대로 검사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속초 대포항에서 공단 검사원들이 9.77t 연안통발어선 복원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 23일 이 이사장은 강원지사가 위치한 동해지역을 찾아 현장업무를 점검했다. 24일에는 속초를 방문해 붉은대게 연안통발어선 검사 현장을 찾아 복원성 검사 등을 직접 시연하고, 붉은대게 통발경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부 류선형 어선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어선 내 복지 공간 확보 방안 등 검사제도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강원·속초지역 해양사고 발생 현황’에 대해 어업인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지난 25일 이연승 이사장은 이재현 속초해양경철서장과 박혜철 속초수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지사 현판식을 가졌다./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이 이사장은 25일 속초지사 현판식 참석을 끝으로 강원 지역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공단 속초지사는 그간 강원지사 소속 출장소로 운영돼 왔으며 지난 4월 1일자로 지사로 승격됐으며, 강원도 속초와 고성, 홍천 등 강원 북부 지역을 담당하고, 어선과 일반선 등 2천 여척의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속초지사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 실행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부와 함께 합리적인 검사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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