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호캉스하기 좋은 도시 5곳을 뽑아봤다.
금년들어 코로나가 대유행을 하면서 해외여행은 맴우 힘들어졌다.
그래서 국내 호캉스족들이 대폭 더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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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에서 국내 여행객을 상대로 위시리스트를 분석했다.
국내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내 여행지 5곳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코로나 발발 이전에 국내숙소 비중은 33%였지만, 현재는 국내 호캉스족들이 국내숙소를 원하는 비중이 51%로 선호도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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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서울이다.
서울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가운데로 한강이 흐른다. 한가운데로 이렇게 큰 강이 흐르는 대도시는 전세계에서도 흔치않다.
상당히 뛰어난 입지고, 풍광 또한 좋다는 의미다.
대도시의 세련된 분위기 속에 야경과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도심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한밤 중에 보이는 한강공원에서 강너머로 고층빌딩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즐기는 호캉스는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한눈에 담아내기에 제격이다.
서울은 도시적인 매력 외에도 경복궁, 창경궁 등의 고궁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과 인사동, 삼청동, 익선동에서 즐기는 한옥과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등 다양한 매력이 펼쳐지는 곳이다.
두번째로 부산이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다. 끊임없는 볼거리와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여행지로 아주 유명한 곳이다.
국내 유일의 도개교인 영도대교, 해동용궁사, 해운대 등 수많은 명소가 기다리고 있다.
이색적인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아기자기한 벽화와 어린왕자 동상 등 다양한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제공하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사실 이 감천문화마을 외에도 부산에는 곳곳에 달동네를 관광 자원화한 곳이 많다.
그 구도심에 있는 달동네에 가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 공방 등이 매우 많아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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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산은 해운대를 중심으로 하는 신시가지를 비롯해서 역사적 흔적, 그리고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재래시장 또한 매우 활발하다.
그 재래시장에서 상당히 맛있는 먹을거리가 많다. 부산 먹거리의 양대산맥이라고 한다면 돼지국밥, 밀면이다.
여름엔 아무래도 밀면이 더 땡긴다. 남포동 국제시장 근처 골목에 가면, 간식거리를 원없이 고를 수 있다.
세번째로 인천이다.
서울과 매우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사실은 서울사람들이 당일치기로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인천의 섬여행 또한 매우 산뜻하다.
을왕리, 월미도, 영흥도 이런 곳들은 워낙 유명하다.
바닷가에서 해수욕은 기본이고, 바이킹, 디스코팡팡 등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다.
무의도, 십리포해수욕장 같은 곳은 기암괴석들이 절경을 자랑한다.
또한 인천 중구에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여러가지 중국 요리를 맛볼 수가 있어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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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에는 아기자기하게 포토존을 꾸며 놓았기 때문에, 인생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추억이 될것이다.
그 다음에 네번째로 동해안의 대표적 명소 강릉이다.
초여름의 바닷바람과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으로 유명하다.
강릉은 경포대뿐만이 아니라 모든 해변이 다 아름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포대 같은 곳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광객도 매우 많다.
좀 덜 알려진 비경을 소개한다면 금진해변을 강추한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솔밭을 거닐다가 안목해변 이라는 곳도 있다.
그 근처에 가면 테라로사라는 커피숍도 있고 인기가 매우 많다.
강릉커피거리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될 것입니다.
휴식 외에도 해파랑길 트레킹 코스, 솔향 에코바이크, 아라나비 짚라인 등 아찔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중앙시장을 비롯해서 싱싱한 해산물과 닭강정, 아이스크림호떡, 수제어묵고로케 등 강릉을 대표하는 풍부한 먹거리를 맛보며, 식도락여행 또한 행복감을 줄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국내지만 상당히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곳 제주도다.
제주 서귀포는 번화한 도시를 감싼 해안선을 따라 화산 지형이 펼쳐지는 곳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다.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가 스쿠버다이빙과 서핑 매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인근의 한라산은 하이킹할 곳을 찾는 이들에게 적격이다.
서귀포시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가까운 곳에 있는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는 매우 청량하고 신비롭기도 하다.
자연 속 모험을 즐긴 후에 오션뷰 카페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시거나 제주로컬맛집에서 흑돼지구이, 전복, 옥돔 제주만의 먹거리를 먹으며 피로를 날려보는건 어떨까.
굳이 먼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도 이렇게 가볼 만한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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