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부동산 시장 불안정, 국민께 대단히 송구하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07.03 10:55
▲최고위 모두발언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최근 부동산 시장이 매우 불안정해서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가계 유동성이 1500조원이 넘어가는 상황이라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에 투자가 집중되기 마련이라서 긴급 처방과 금융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택은 안정적인 삶의 조건이기 때문에 투기의 대상으로 삼는 행태는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며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당에서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권 여당이자 14개 광역단체장이 소속된 민주당이 앞장서겠다"면서 "주택 공급, 임대사업자 정책과 함께 투기소득 환수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해 내 집 마련과 주거 불안감을 해소할 근본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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