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코로나19 확진자와 악수… 오늘 본회의 연기되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7.03 15:29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시갑)이 지난1일 오후6시 30분께 의정부 지역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과 악수를 나눈 사실이 3일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당초 국회는 이날 저녁께 본회의를 열어 35조3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이었다. 오 의원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 측은 "현재 증상은 전혀 없으나 7월 2일~3일 저와 밀접 접촉하신 분들은 저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활동 중단 등을 적극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오 의원은 3일 오전 생명안전포럼 연속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민주당 우원식·이해식·양이원영·고민정·최혜영·양경숙,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 다수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오 의원은 이낙연·송영길·박광온·박성준·윤후덕·김홍걸·고영인·김병주·이용선·이종문·이용우·김동규·이수진·윤재갑·서동용·허영·김회재·소병훈·김경협 의원 등이 참석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오 의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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