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섭 (주)HB휴먼코리아 부사장,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 취임

신임 이일섭이사, 국가에 도움되는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7.06 12:57
▲이일섭 부사장
1990년대 당시 배우였던 이일섭, 그는 당시 최고 시청률 KBS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해 배우 김민종, 손지창 등과 함께 꽃미남 아이돌 배우로 주목 받았던 인물이다.

그 후 SBS 미니시리즈 드라마에 김민종과 당시 남자 청소년의 우상이었던 이상아가 함께한 <목소리를 낮춰요>의 주연으로 화려하게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MBC <베스트극장>, KBS <드라마게임> 등 다수 TV 드라마의 주연과 조연으로 활동하며 촉망받는 차세대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 했었다.

이일섭 부사장은 배우로 잘나가던 시절 사고를 겪기도 했다. 

승승장구하던 시절 <목소리를 낮춰요> 출연 도중 예기치 않게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모든 CF가 중단됐다. 배우로서의 생명이 어려웠다.


그는 “사고 당시 더욱 힘들었던 부분은 주변 사람들의 외면이었다. 평소 ‘의리파’로 불릴 정도로 사람을 좋아했던 저에게 이러한 사고는 더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라며, “그 후 항상 갈망하던 연기활동을 뒤로하고 사회생활에 뛰어들게 되었다.”라고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19세 시절, 당시 최고 인기 잡지였던 '월간 여학생 인터뷰'지면에 실렸던 배우 이일섭.영화 데뷔 사진

사고 이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펼쳤다고 하는 이일섭 부사장. 90년 이후 워커힐 호텔 호텔리어와 카지노 딜러, 갤러리 대표, 스포츠 마케팅 회사 대표, 말레이시아에서의 사업과 결혼정보회사를 경영하였고, 세계적인 배우 양조위와 유덕화 주연의 홍콩영화 ‘무간도3’를 수입하며 관련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2001년도에는 한예슬, 한지혜, 공현주, 이화선 등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심사위원과 선발자들을 위한 SBS 방송사 매니지먼트의 기획실장으로 활동하며, 이들을 특급연예인 반열에 올리기도 했다.
특히 한예슬의 경우 한 해에 롯데제과 등 대형광고 7편의 광고모델 계약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또한 SBS미뷰티아카데미 임원으로 활동하며 당시 절친이었던 현재의 ‘방탄소년단’급의 HOT 멤버 강타. 신혜성과 이지훈 등의 싸인회와, 지금은 고인이 된 배우 김주혁과 하지원, 가수 세븐 등의 팬미팅을 유치하는 등 뛰어난 기획력을 선보였으며 매니지먼트 회사 운영도 경험했다고 한다.
▲이일섭 부사장

2014년에는 침대 매트리스 회사인 파스칼 베드에서 등기 이사로 재직하며, 2013년 산업브랜드 대상과 2014년 부산 국제 광고제에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의 큰 역할을 했다.

이일섭 부사장의 큰아버지는 이은수 감독이다. 

이은수 감독은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깜동>, <어우동>, <명자 아끼꼬 쏘냐>, <물 위의 하룻밤>,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나그네는 길에서 쉬지 않는다>, <친구야 친구야> 등을 제작•기획했다.
▲ (사진왼쪽)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이사(조직위원장), 국회 대상수상자 이일섭 부사장의 기념촬영

이 부사장은 "승승가도 뒤에는 연기를 향한 열정적인 노력과 더불어 큰아버지 이은수 감독과 아버지의 후원을 빼놓을 수 없다." 라며, "SK출신으로 의류사업을 하신 아버지는 언제나 저의 조력자이자 스승의 역할로 저를 더욱 빛나게 해주셨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국내 최초로 남자 방송인 박수홍을 울트라브이 화장품 전속모델로 기용, 홈쇼핑에서 완판 신화의 기록뿐만 아니라 3년만에 화장품 1300만 병 판매 돌파, 1350억 매출 신화의 기록을 이어가는데 일조한 인물이기도 하다.
▲방송인 박수홍과 함께 울트라브이 화장품의 롯데 홈쇼핑 3년연속 뷰티부문 1위 매출을 기념하기 위해 제품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휴먼케어 전문기업 빌리브네이처와 건강식품회사 등 5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최근 중국과 미국 시장을 개척하며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한 건강식품 제조회사인 2020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 기업(주)잘론네츄럴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 1990년 비운의 사고로 연기 중단, “아직까지 마음속 여운으로 남아...”

이일섭 부사장은 경영인과 기획자로 속칭 잘나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항상 연예계에 목이 마른다”고 한다.

그는 “과거 연예계에서 잘나가던 1990년대시기에 비운의 사고를 당했던 상황에서 연기에 대한 갈증 해소를 못한 부분이 아직까지 마음속 여운으로 남는다”라며, “‘당시 사고만 아니었어도...’ 하는 마음이 있지만 소속사 연예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겠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만약 방송의 기회가 온다면 어떤 장르,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그는 “혹시라도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예 리얼토크 또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저에게 맞을 것같다”는 이일섭 부사장. 
▲(사진왼쪽부터)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일섭 부사장과 송재형 조직위원장

그는 유머•재치 등이 남달라 약간 ‘4차원’이란 얘기도 듣곤 한다며, 툭 던지는 질문들로 인해 함께 자리한 지인들에게 큰 웃음을 주곤 한다고 한다.

- 열정 다해 산다는 것! 소중한 인연들과 인생 다져가며 사는 것!

사람들을 좋아하는 이일섭 부사장. 그가 자주 만나는 연예인들도 많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대한민국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3번이나 수상한 국민배우 이영하씨를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인생 상담과 함께 여러 분야의 슬기로운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1988년 세계 3대 영화제인 제42회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영화 '아다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신혜수, 개그맨 김정렬, 배우 이정용, 최대철, 정웅인, 송영규와 당시 '경아', '도시의 삐에로' 노래를 히트 시킨 가수 박혜성과 '이별 아닌 이별' 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가수 이범학, 최근 SBS '불타는 청춘'출
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홍일권,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 등과 자주 만나며 우정을 돈독히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를 좋아해 전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인 장정구, LG트윈스 프로야구 차명석 단장, 유지현 수석코치, 2019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 두산베어스 조인성, 조성환 코치,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최원호 감독, 동양오리온스 농구단 김병철 코치, MBC프로농구 박건연 해설위원 등도 20년 지기 절친으로 우정을 다져가고 있다고 한다.

이일섭 부사장은 마지막으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눈 팔지 않고 열정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라며, “연기에 욕심은 없지만 어찌됐든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을 줄였다.
▲이일섭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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